[뉴스포커스] 민주당 "지도부 직권으로 당원 의견 묻는 투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주택자 재산세 완화 기준을 '공시지가 6억원 이하'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선 기존 10억원 유지로 가닥을 잡았지만, 미국 대선 결과 등을 보고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당정이 1주택자 재산세 완화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재산세 완화는 공시지가 상한선 9억원 이하를 주장하던 여당과 6억원 이하를 주장하던 정부가 대립했지만, 결국 정부안인 6억원 이하가 관철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궐 표심보다 조세 형평성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걸까요? 결정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주장해온 '기존 10억 원' 유지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출렁이게 하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여전히 바뀔 가능성은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결과가 나오리라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위원회를 열고 내년 4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해 당헌을 개정합니다. 일각에서는 무효라고 주장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오늘 당헌 개정을 마치고 곧바로 공천 실무 준비에 들어가는데요. 이번 공천 결정으로 내년 선거는 이낙연 대표의 정치 행보를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것 같아요?
민주당이 보궐선거 참여를 결정하면서 여야도 후보 선정을 위한 옥석 가리기 작업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달 내에 후보군 선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박영선 장관부터 우상호, 박주민, 박용진 의원에 추미애 장관등 후보군들이 떠오르고 있거든요. 어떤 인물들이 최종 후보군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가?
수는 많지만 아직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이는 후보가 없는 국민의힘은 어제 김종인 위원장이 보궐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원내?외 중진들과 식사회동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김위원장 "참석자 중 특별히 후보군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그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거든요. 여전히 당외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일까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낙연 대표로서는 지지율이 6개월째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단독 1위 자리까지 내준 상황이고요. 반면 이재명 지사는 꾸준하게 지지율이 상승하며 처음으로 공동 1위에 올라섰거든요. 결과, 어떻게 봐야 할까요?
눈에 띄는 건 역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입니다. 지난달 대비 6.7%p 오르며 3위에 올라선 건데요. 국감 반짝 효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3강 구도 재편의 흐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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